[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일 오후2시에서 오후9시까지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2018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은평’을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닝공연, 개막식 후에 1, 2부에 걸쳐 장애인인권영화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모경훈) 주관으로 진행되며 개막작인 △딩동을 시작으로 △여름의 소리 △투쟁없이 쟁취없다 △피타 △욱하는 여자 △낙서 △일곱 빛깔 무지개가 상영되며 폐막작인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을 끝으로 영화제의 막을 내린다

영화제 행사중 합창단 ‘하모니’, 가수 임일주, 노래패 ‘시선’의 공연과 관객과의 대화 및 이벤트 퀴즈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삶과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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