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미성어린이집의 ‘꿈: 미성음악회’가 18일 오후 7시 행복한교회(응암동 소재) 3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는 안예리(Sop.)·강련호(Bar.) 성악가 등이 출연해 시공을 넘나드는 가곡과 민요를 선보이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선사할 예정이다.
미성어린이집 송연희 원장은 “꿈: 미성음악회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음악회를 통해 꿈을 공유하고 희망의 실타래를 풀어 비전을 이뤄가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추억과 결실이 익어가는 이 가을에 모두에게 아름다운 꿈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음악회 1부에서는 앙상블 페도라 솔리스트 공연이 진행되며 2부는 미성어린이와 가족이 펼치는 꿈의 제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2부에서는 원아 45명과 학부모 71명이 참여해 ‘흔들흔들; 나는 엄마를 사랑해요(율동), ‘아기염소(동요), ‘어젯밤 이야기(율동), ‘클레멘타인(하모니카 연주)’ ‘코시코스의 우편마차(리듬합주)’ 등을 펼친다.
송연희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어른들에게는 무한한 꿈을 간직하게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보다 더 큰 꿈을 가직 할 수 있도록 ‘꿈: 미성음악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있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