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구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립하고 직원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례조례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사업 시상 △지난 100일을 돌아보는 동영상 상연 △성과 및 성북의 미래를 조명하는 구청장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7월 취임 이래)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20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5,000여 명의 주민을 만나고, 동시에 100여 곳 이상의 현장을 매일 방문하는 등의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며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했던 100일이었지만 1,400명의 성북 가족과 45만 구민이 가장 강력한 후원자가 되어주셨기에 소신껏 구정을 펼쳤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일상을 함께 공감하는 진정한 현장 중심의 어머니 같은 지방정부로 만들고 싶다"며 "직원 여러분도 이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례조례에 마련한 특별 강연에서도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문제를 구석구석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중심 행정' △기본에 충실한 '실속 행정'을 구정 운영의 3대 원칙으로 삼을 것을 천명하고 △주민이 주인인 성북, 모든 주민과 열린 소통·사람 중심의 균형 발전이라는 구정 철학을 언급하며 소통을 통해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정책기조를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