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팬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소유가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팬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솔로가수로 변신한 소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10일 소유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참여에 큰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위촉식에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양천 사업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소유의 어머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유는 홍보대사 위촉식 후 팬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케이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소유가 팬들과 함께 주변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소유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머니께서 적십자 사업후원회로 활동하고 계셔서 저에게도 의미가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홍보대사 활동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소유와 팬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사랑의 케이크는 양천구 아동‧청소년 총 40가구에 전달되며,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특별한 선물이 됐다.

한편, 소유는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정기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며,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소나무클럽 창립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소유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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