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의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12일 오전 구의회 회의실에서 18명의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 신재남 강사로부터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 없는 의회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디지털 성범죄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발생 사례를 통해 대처방법도 알아봤다.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해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상균 의장은 “오늘 진행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우리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통해 올바른 직장문화와 안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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