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20일 오전 10시 ‘2018. 불광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걷기명소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불광천 산책로에서 진행되며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걷기구간은 응암역 하단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 앞에서 집결하여 해담는 다리를 반환점으로 응암역 하단으로 되돌아오는 약4㎞의 거리로 1시간 정도를 걷게 된다.
이날 걷기대회와 연계해 은평구보건소에서 금연·영양 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 관련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걷는 세대간 화합 걷기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재활용 관련 홍보도 실시하여 환경보존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여 건강도시 은평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광천 건강걷기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02-351-6542~4)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