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피날레는 14개 팀 연합 합창으로 펼쳐진다
공연 피날레는 14개 팀 연합 합창으로 펼쳐진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아름다운 가을 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다린다.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질 '제8회 노원 어울림 합창제'가 그것이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은 19일 오후 6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민간합창단과 학교 어머니 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팀은 순수 아마추어 및 동호인 합창단 총 14개팀 약 450여 명으로 △파이데이아 교사 △화랑초 어머니 △희망천사 △예울여성 △소울 등이다.

합창단은 1·2부로 나눠 자유곡 2곡을 선보이며, 피날레는 14개 팀 연합 합창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경쟁의식을 지양하고 합창단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순수 발표회 형식이며 비용은 무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완성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합창의 묘미"라며 "이번 어울림 합창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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