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2일 '우수정보시스템 설명회'를 개최, 2시간 가량 구가 개발한 좋은 성과를 소개했다.
전국 27개 행정 관련 기관에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타 자치구로도 전파할 만한 우수한 30여 가지의 시스템에 대한 개발 목적과 실행 사례들을 나눴다.
설명회에 이어 질문답변시간에는 △구의 시스템이 각 부서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비결 △구청은 물론 산하·위탁기간이 하나의 시스템을 공유하는데 회원가입 없이 통합인증이 가능한 방법 등의 궁금증이 풀렸다.
배성우 주무관은 "부서에서 시스템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 개발의 목적인 만큼 사업 초기부터 사용할 부서와 긴밀하게 수차례에 걸친 협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수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타 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행정업무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