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TV서울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1천만 서울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살기 좋은 서울시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TV서울의 창립 5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시상식은 행정대상, 의정대상(광역/기초의원 부문), 모범공무원상, CEO대상, 문화예술대상, 문화체육대상, 사회봉사대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착실한 공약이행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축사를 전했다. 박기열 부의장과 함께 서울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과 이석주(자유한국당, 강남6)의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의원이 된 박기열 부의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영상홍보물 편집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기열 부의장은 교통위원장 재임 당시 대중교통의 효율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기본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를 통해 장애인콜택시와 비교해 2.5배 수준이었던 시각장애인용 복지콜 요금을 장애인콜택시 수준으로 인하해 차별 해소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 2013년 제246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서리풀터널 개통 대비 사당로 3차구간 조기 확장,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착공 건’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지난 9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연장되고 사당로 3차구간 확장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등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이렇게 뜻깊고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TV서울과 천만 서울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항상 현장에 답이 있음을 생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인 이경화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는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이 참석해 축사하는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김학도, 가수 임주리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