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정모니터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17일 양천구의회 회의실에서 제8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18명의 양천구의회 의원 추천으로 모집된 의정모니터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을 주제로 모니터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의정모니터 34명은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8대 양천구의회 전반기 임기와 동일하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양천구 전반에 대한 각종 제안과 개선사항 건의, 구민 생활불편사항, 미담사례 발굴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제안한 의견은 의정에 반영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 또는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신상균 의장은 “열린의정 구현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34명의 의정모니터의 신규 위촉을 축하한다”며 “약 2년의 활동기간 동안 지역의 불편사항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의정모니터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이 참여하는 모니터 활동은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양천구 의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