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강동복지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홀트강동복지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달 31일 강동구 아리수로 93길 41에 위치한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최안여)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 김호현 회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200여 명을 초대해 홀트장애인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인사, 축사, 다과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홀트강동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건립하였으며 연면적 2675㎡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언어재활 △감각통합 △인지재활 △특수체육 등의 재활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를 지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카페인 발랄카페(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카페)가 운영되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업 후원 물품 판매장 ‘홀트네 행복가게’도 마련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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