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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한의사, 일산직능원 훈련생 한방진료 자원봉사 ‘감동’"전문 의료장비 없어 더 양질의 서비스 제공 못해 안타까워"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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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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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원 한의사가 훈련생을 진료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손진국)에는 서장원 한의사가 장애인훈련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 지인 소개로 일산직능원을 방문했다 한방진료 자원봉사를 시작한지 3년째다.

일산직능원 장애인훈련생은 직업훈련에 매진하다보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데, 한방진료를 통해 장애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진료를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서장원 한의사는 장애인을 진료할 때마다 “더 일찍 정기적인 진료를 받았으면 장애상태가 현재보다 경하거나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전문 의료장비가 없어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서 한의사는 2시간에 2~3명의 진료만 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든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일산직능원에서 제일 많이 진료할 때는 2시간에 12명을 치료했다며, “힘들지만 자신에게 치료받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훈련생의 눈을 보면 치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디자인분야 오승우 훈련생은 편마비 장애인으로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면, 뭉쳤던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되는 효과가 있다”며 "힘든 직업훈련을 받는 생활 가운데 한의사선생님의 진료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일산직능원은 한방진료 이외에도, 내과·정형외과·치과·정신과 전문의를 위촉해 훈련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진국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훈련생의 건강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일산직능원에 입학하면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과 함께 건강한 몸 상태로 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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