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가 레닌그라드주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의회가 레닌그라드주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지난 7일 금천구의회를 방문한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금천구의회가 레닌그라드주의회를 방문한 것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세르게이 베베닌 의장을 비롯한 12명이 방문했다.

이날 금천구의회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 간담회를 90여분 간 진행하였으며, 간담회 시 레닌그라드주의회는 금천구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의 구성, 권한, 역할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금천구에 위치한 패션과 ICT산업의 선도지역인 G밸리에 대해 질의하기도 하였다. 오찬장에서는 간담회에서 다루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서 양측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대표단은 G밸리에 위치한 기업체인 마리오아울렛과 롯데정보통신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회사 소개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당해업체의 해외투자 등과 관련하여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은 ‘레닌그라드주의회의 금천구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레닌그라드주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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