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국회의원들이 ‘시민 평의회’ 개최한다. (사진 행사 개최 홍보물)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이 ‘시민 평의회’ 개최한다. (사진 행사 개최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이 ‘서태지 세대 모여라! - 7080 중구난방 :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 평의회’를 19일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허리세대를 담당하고 있는 70년대생 국회의원 9명이 과거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같은 7080세대가 겪는 삶의 고충과 고민을 듣는 자리이다. 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은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부산, 15일 아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쳐 국민들이 갖고 있는 삶의 다양한 고민과 정책 제안을 들은 후 내년 봄에는 국회에서 그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회의원들이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블에 섞여 앉아 라운드 테이블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단과 관람석 사이의 거리감을 제거해 참가한 모든 사람이 평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나누도록 할 예정이다.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은 “선배들이 정치 신인일 때 그랬듯이 우리가 20대 국회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후배들이 새로운 도전에 임할 수 있다” 며 “대한민국의 허리세대인 중장년층의 문제 뿐 아니라 노인 문제, 청년 문제들도 함께 잘 풀어내 선배 세대와 2030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그 원동력으로 함께 잘사는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