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과 함께 ‘2018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지난 14일 구청 잔디마당에서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KT&G복지재단과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가서비스 분과가 김장의 참된 의미인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구 관내 10개 복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80여명이 힘을 합쳐 총 13,5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는 각 복지기관과 동 주민센터에서 분담하여 약 1,350가구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방문 전달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주신 KT&G복지재단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담근 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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