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형 의원이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남형 의원이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교실밖 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방문한 녹번초등하교 4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견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습으로 초등학생 4학년 총 150명 학생들이 방문해 의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녹번동 지역구 의원인 정남형 재무건설위원장과 박용근 의원이 각각 일일 교사가 되어 의회의 역사, 기능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의사진행 및 의사봉 체험과 경험했다.

이번 견학행사에 동참한 정남형 의원과 박용근 의원은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구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안 심의 등의 중요한 일을 하는 곳으로 오늘 의회 체험을 통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기 바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끝까지 노력해 지역을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녹번초 인솔교사는 “교실 밖에서 직접 민주주의를 체험하게 된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원이 의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용근 의원이 의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방청, 견학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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