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안보건사업 기증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디
실로암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안보건사업 기증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실로암인터내셔널(대표 이계안)은 2018년 라오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안보건사업 기증식을 진행했다,

안보건지원사업으로는 △백내장 수술 장비 및 수술 재료 지원 △안과의료진 국내초청연수 △Wet Lab 실습장 구축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라오스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백내장 발병률이 높다. 백내장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을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지만 환자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낙후된 의료 장비 및 기술, 부족한 보건 재정, 낮은 보건의료 역량 등의 여러 문제가 있다.

라오스국립안과병원과 협력해 진행 될 안보건지원사업은 MOU 체결을 시점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기증식에 참석한 Khamphoua Southisombath(캄푸아 슈디솜바스)라오스국립병원장은“실로암인터내셔널의 안보건지원사업은 단순한 장비 지원 뿐 아니라 장비에 대한 활용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돼 백내장 수술의 실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로암인터내셔널은 2016년 설립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하여 베트남, 라오스 등 총 3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실로암인터내셔널(02 880 087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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