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이승재 장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 후 이승재 장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2017년 서울시 일·가족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1월 27일 서울시청(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자녀를 둔 직원 및 예비부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같은 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코칭협회 소속 강사가 직접 시험장을 찾아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도 열렸다. 특히 직원들에 유연근무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단시간근무) 등을 적극 권장하여 전 직원의 35%가 이같은 탄력적인 근무를 통해 가정을 돌보거나 학업 및 자격증 취득 같은 자기개발을 할 수 있었다.이처럼 일·가정 양립 컨설팅사업 및 직장문화조성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적극 참여 및 실천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앞으로도 직원 행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올해에도 강남구 건강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6월 20~21일 이틀 간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및 성인전환기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19일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직원들을 위한 정신치유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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