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구강건강교실 교육 모습
유아구강건강교실 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엄마와 아이랑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유아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구성했는데 △충치와 불소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당류 제대로 알기) △입속 세균 관찰(치면세균막의 산 생넝능 실습 및 착색) △올바른 칫솔질 따라하기 등의 실습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게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충치 발생 빈도가 매우 높고 짧은 기간 동안에 진행속도가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에 충치 예방이 필수다"며 "그러나 아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챙기기는 무리기 때문에 보호자의 참여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은 12월 13일까지 매주 2회 씩 제공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보건지소(02-351-8725)로 방문 및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교육료는 무료며 6~7세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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