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 활동 모습(오른쪽 2번째 한규동 동장)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 활동 모습(오른쪽 2번째 한규동 동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증산동(동장 한규동)은 다음 달 3일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해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의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는 지난 6월 27일 주민참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증산동주민센터와 바오로교실 보호작업장의 ‘은평소풍연대 사업’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7월 초 발족했다.

자원봉사대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총 6,743건의 쇼핑백 만들기 △단열재 못 작업 △티슈포장 작업 등의 임가공작업에 참여하며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소득증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자원봉사대는 봉사단 외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참여 독려와 홍보활동을 펼쳐 장애인 인식개선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날 평가회는 자원봉사대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활동영상 시청, 단원소감발표, 자원봉사대 만족도평가 설문조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한 해 동안 한 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회 및 간담회를 통해 듣게 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자원봉사대 운영에 반영하여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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