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건강도시’를 지향하며 구민이 뜻을 모우는 ‘건강도시 은평 선포식’을 갖는다.
은평구는 30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모든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은평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은평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은평구의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AFHC) 및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을 기념하고 ‘건강도시 은평’선포를 통해 대내외에 은평구의 위상을 높이며 건강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열린다.
식전행사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의 건강노래(바른먹거리 송 등)를 시작으로 △노래하는 배우들의 공연△엔돌핀 건강 웃음 등과 함께 선포식이 이어진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의장 및 건강도시협의회 의장 축사 △구청장과 의장의 ‘건강도시 은평 선언문 및 지지문 낭독’ △건강도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선포식과 동시에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상담(체성분․혈압측정),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다독임에서 우울증검진, 맑은 공기를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체육 체험 등 건강도시 관련 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구민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성숙한 구민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