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뻔뻔한 V페스티벌 포스터
제4회 뻔뻔한 V페스티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음 달 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8 자원봉사자 주간을 기념해 제4회 ‘Fun(뻔) Fun(뻔) 한 V-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뻔) Fun(뻔)한 V-Festival’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이무송과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및 봉사단체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된다.

표창장은 자원봉사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및 단체에게 그 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개인 48명, 공무원 1명, 단체 5곳 총 54개의 상장을 수여한다.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실천학교, 동 캠프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별했으며, (사)보라매후원회와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는 감사장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관악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따스미 봉사단’이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직접 뜬 목도리를 전달하며, 행사장 밖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한편, 구는 등록 자원봉사자가 10만여 명에 달해 주민 5명중 1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만큼 봉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101억 원에 달한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부문에서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서울특별시 봉사상’ 등 올해만 4개의 수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표창에 임현주 관악구자원봉사센터장, 김순자·박미순 캠프장, 남강고 따봉, 자원봉사단체 황금돼지 5개팀도 수상의 영광을 안아 ‘자원봉사도시 관악’임을 대외적으로도 입증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구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영웅”이라며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해 이룬 큰 성과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가 일으키는 따뜻한 바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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