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과 구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과 구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2019년도 새해를 밝혀 줄 크리스마스 트리가 동대문구청 광장을 밝힌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30일 오후 5시 30분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구의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7m, 하단폭 3m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주변 나무를 활용한 보조 트리가 설치됐으며, 조롱박터널 모양의 빛 터널도 조성됐다.

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매일 17시부터 22시까지 점등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트리의 불빛이 우리 지역의 어두운 곳까지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정 주고받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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