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30일 구청 광장에서 ‘2018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서초구 교구협의회 주관, 사랑의 교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지역 내 교인들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 예배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점등된 5.5m 높이의 대형트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1월 11일까지 42일간 빛을 전한다.
구는 해마다 구청 광장을 밝게 비추는 성탄트리를 통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은 물론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따뜻한 사랑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성탄트리가 사랑과 행복이 깃든 아름다운 불빛이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