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을 수상한 후 강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후 강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양노숙)이 지난 27일 ‘2017년 일가족 양립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청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2016년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주관하는 ‘워라밸, 직장만들기 무료 컨설팅’을 적극 참여한 결과 2016~2017년 2년간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연근무 참여율이 750% 향상했다.

또한 장기휴가 장려와 포상휴가 도입 등 워라밸 개선을 위한 연가 및 보상휴가의 활성화로 휴식문화의 확산을 가져 왔으며, 휴가제도 개선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으로 여가친화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워킹맘이나 육아대디의 지원으로는 임신기 근로자 출산전 휴가 및 근로시간 단축 시행, 남성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배우자 출산 시 휴가를 시행했으며, 2017년도에 신규도입된 자녀돌봄휴가는 대상직원의 88.5%가 활용하여, 양성평등과 행복한 일터 실현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양노숙 시험장장은 “우리 시험장은 안전행복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워라밸과 소확행의 기업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