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 전달된 오리털 패딩 조끼
어르신께 전달된 오리털 패딩 조끼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 갈현2동(동장 편태범)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리털 패딩조끼' 70벌을 나눔했다.

조끼는 갈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검정 △남색 △진회색 △밝은 회색의 네가지 색상과 다양한 사이즈를 갖췄다.

이렇게 모인 조끼들은 복지플래너가 선정한 '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반지층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약 70여 명'에게 직접 방문으로 전달한다. 방문 시 안부확인은 물론 한파를 대비하는 행동요령 안내를 간단하게 제공한다.

가정방문을 통해 만난 어르신 한 분은 "작년 겨울에 워낙 추워 감기에 걸려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며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맘이 놓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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