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드는 공동체 김정순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순우 자원봉사캠프장(오른쪽 세 번째)이 구청 관계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빵 만드는 공동체 김정순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순우 자원봉사캠프장(오른쪽 세 번째)이 구청 관계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시로부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 △한국참사랑봉사단 △박순우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의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연희동 소재의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회장 김정순)는 2007년부터 매주 2회, 직접 빵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지역과 캄보디아 등 국내외 무료급식을 지원하면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제1동 소재의 한국참사랑봉사단(회장 김창섭)은 실버문화센터를 10여년 간 무료로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교실 △노래잔치교실 △무료급식 △생필품과 쌀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박순우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을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퀄트 봉사활동 △가재울중학교 학생들과 면 생리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따뜻한 변화를 만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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