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신나게 뛰어놀자 신체활동 늘리기’프로그램 진행 모습
'얘들아 신나게 뛰어놀자 신체활동 늘리기’프로그램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얘들아 신나게 뛰어놀자 신체활동 늘리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 16개소 유아 총 230여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주민 신체활동 리더와 광진구보건소 운동사가 주 1회 30~60분간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낙하산놀이, 공 던지기, 볼링놀이, 꼬리잡기 등 유아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가지고 체력수준에 따라 지도한다.

유아 개인별 체력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신체계측 및 V자 앉기, 윗몸 굽히기, 한발로 서기, 5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 5개 항목을 측정해 신체발육 상태와 유연성, 민첩성 등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운동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개인의 체력상태를 비교하고 유아와 보육교사에게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기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건강한 생활습관은 유아기때 형성되어 청소년기에 정착되기 때문에 평생을 가지고 갈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유아기 때부터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쉬운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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