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내츄럴코리아(대표 김지혜)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이철수)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2018 희망의 핑크박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츄럴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 환경이 어려워 여성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 구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하는 캠페인 ‘희망의 핑크박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생리대 19,200팩을 후원했으며, 이는 여성 청소년 400명이 1년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내츄럴코리아는 지난 7월 1차분 전달에 이어 2차분 9,600팩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손수 포장작업에도 나섰다.
내츄럴코리아의 따뜻한 후원으로 서울 북부지역 7개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의 취약계층 여학생들이 1년분의 생리대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생리대 최초로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상’을 수상한 내츄럴코리아의 ‘내츄럴코튼 생리대’의 지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츄럴코리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월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의 진행으로 내츄럴코리아는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한 층 더 앞장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