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옥 의장(왼쪽)과 기노만 운영위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연옥 의장(왼쪽)과 기노만 운영위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윤경 부위원장
신윤경 부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지난달 27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문규주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신윤경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개별심사하고 해당 국·과 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예결위가 심사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840억원이 증가한 7,43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240억원, 특별회계는 190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각종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기초연금, 출산장려 및 맞춤형 보육 등 복지분야 관련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문규주 예결특위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심사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큰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윤경 부위원장은 “예결위원들과 합심해 그 어느 때보다도 모범적인 예산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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