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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4시간 찜질방을 대피소로 활용한다한파 등 기후재난이나 소규모 재난 시 안전쉼터로 쓰여…
김한울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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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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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쉼터 업무 협약식에서 박겸수 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 지역 내 찜질방을 활용해 소형재난 대피소 '강북 365 안전쉼터'를 가동한다.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 등의 임시대피소가 지정돼 있지만 소규모 재난의 대응은 사실 미흡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관내 찜질방과 업무협약식을 맺어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일시적 재난이나 규모가 크지 않은 비상상황일 경우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하는 찜질방을 대피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대피소 이용 비용은 일반 사용료에 30% 할인한 금액으로 하고 구가 협력업체에 취약계층의 보호를 요청하고 비용은 사후 정산하는 것으로 했다.

이로써 향후 한파 등 기상특보 시에는 사전에 구가 선정한 200여 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께 문자 메시지로 대피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침수나 정전 등 소규모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은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02-901-6112~13)로 문의하면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대피소로 쓰일 권역별 업소는 △미아동, 송준동 운산사우나 △수유1,2동 아쿠아사우나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삼일사우나 △인수동, 우이동 백두산사우나 △수유3동, 번1~3동 나온힐링대중사우나 등 5개소다.

박겸수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대피소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편의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좋은 업소를 더 많은 구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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