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복지종합지도 표지
송파복지종합지도 표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복지부터 문화,관광까지 관내 주요 시설을 지도에 담은 ‘한눈에 보이는 송파복지종합지도’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문화시설이 분포해 있음에도 주민들은 정보 부족 등으로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5년 아동, 노인, 청소년에게 맞춘 복지시설은 물론 관내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작 배포 한 바 있다.

이번 ‘한눈에 보이는 송파복지종합지도’는 위치 변경 사항이나 새로운 시설 등 최신 정보를 모두 담은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도는 △사회복지일반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 △문화·관광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구성한다.

흔히 복지시설이라 하면 취약계층만을 위한 공간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실제 송파구 곳곳에서는 노인, 여성, 아동, 보건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편의 시설은 물론 문화․관광시설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관내 10개 종합복지관부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역아동 센터, 도서관, 박물관 등 총 219개 복지시설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이에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알지 못했던 집 주변 복지, 문화 시설을 더 널리 알리고 각 시설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지도는 언제 어디서나 많은 이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기존에 리플릿 뿐 아니라 E-book, 전자지도 형태로도 제작, 배포 예정이다.

현재 리플릿은 구청민원실,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사회복지 민원인이 많이 찾는 장소에 골고루 비치한 상태이다.

또, 송파구홈페이지에는 지면상 한계로 다 담지 못한 어린이집, 독서실, 경로당 등 총 952개의 시설 정보를 모두 담은 복지지도(전자지도)도 공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송파복지종합지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주민들 한명 한명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