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신청자 모집 포스터
영양플러스 신청자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 효율적인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고위험 임산부 식사관리 △월령별 이유식 진행 방법 △편식 예방 쿠킹클래스 등 정기적인 영양교육이 제공되며 대상자 별 최소 6개월에서 1년 간 영양상태에 따라 △쌀 △감자 △당근 △우유 등 필수 영양식품을 지원한다. 

구는 2008년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임산부 50% 빈혈 개선과 영유아 65% 성장 향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 지금까지 총 5719명이 참여했고 2017년부터는 다자녀 출산 임산부의 경우, 수혜횟수와 상관없이 임신 시 영양플러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2019년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중위소득 80%(4인 가족 월소득 3615만 원, 직장보험 112,792원) 미만인 임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만약 신청자 가운데 △성장부진 △빈혈 △식사섭취상태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으면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준영 서대문보건소장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과 관리를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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