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금천구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행정 △서민중심의 포용행정을 2019년 새해 키워드로 정하고 올해 골목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이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사람 사는 온기로 가득한 행복도시 금천은 모두의 희망과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신년사>

친애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2019년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이 새로운 희망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행복한 웃음은 금천구 1천여 공직자가 나아갈 길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구민의 삶 속에서 빛나는 금천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행정, 서민중심의 포용행정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구심의 계획적인 개발과 중심지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의 중심, ‘다시 뛰는 도시 금천’을 건설하겠습니다. 

금천의 ‘3+1’ 핵심 현안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대형 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 이전, 금천구청역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동서간 균형발전과 상업지역 확충,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도시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남권 관문도시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안전한 도시 금천’을 약속드립니다. 
재해‧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여 소외되는 주민 없이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G밸리를 혁신성장밸리로 육성하고,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기반을 내실화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및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금천이 선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수요자맞춤형 주거복지 모델인 ‘홀몸어르신 보린주택’을 필두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금천형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전국 최초로 전 동에 동시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마을민주주의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돌아오는 도시 금천’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금천발 교육혁명으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토대로 협치를 통한 마을중심 교육자치를 고도화하는 한편, ‘진학진로 교육혁명’을 결행하여 교육환경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갈 것입니다. 주민의 삶이 문화가 되고, 다양한 문화가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구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늘 함께 걷겠습니다.  
골목 곳곳으로 찾아가 가장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금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으로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사는 온기로 가득한 행복도시 금천은
우리 모두의 희망과 노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골목 곳곳으로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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