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 활동 모습
지난해 진행된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 등에서 다양한 학습, 놀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총9개 프로그램에 모두 185명이 참여한다. 구는 △아동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을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올바른 성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을 준비했다. △아동들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린이 금융교실’ △부모들에게 생활 속 각종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금융 특강’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가족나들이’도 마련한다.

△‘Jump Jump 영어교실’은 기초 영문법 배우기와 영어 듣기 말하기 △‘창의수학교실’은 사칙연산 익히기, 수 개념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주 1∼2회씩 진행된다. △‘알로하 우쿨렐레’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를 배우고 동요를 연주 △‘목공예’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연필꽂이를, 부모들은 정리함을 만든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4개 동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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