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17일 오후 4시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병인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회 홍인식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회비 전달식과 함께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 “최근 적십자 기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구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모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예전처럼 긍정적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31일까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회비 납부는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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