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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3.1운동 100주년 맞아 충절의 고장 홍성군 방문김석환 홍성군수, 현안사업에 국비 총 57억 5천만 원 지원 건의
장대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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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9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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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통시장 상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홍성 장대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청산리전투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과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만해 한용운 선사가 태어난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지역 현황을 살피고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홍성군을 방문한 이 총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학도 중기부 차관 및 관계자들과 함께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를 찾아 사당 참배와 생가지·기념관을 돌아보았다.

갈산면 행산리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생가는 기념관, 사당, 백야공원 등이 조성되어 하루 평균 173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역사관광의 명소로, 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을 통해 조경체험시설 및 주차장, 안내소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결성면 성곡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는 사당, 시비공원, 만해체험관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 및 만해추모 다례제가 열리며 하루 평균 147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홍성군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생가 주변에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및 편의시설과 주차 공간 등을 추가 조성해 역사인물을 통한 자원을 콘텐츠화해 순례객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한용운 생가지 야외전시공간 조성 사업에 국비 23억5천만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 총리는 이에 “자주독립의 나라사랑 계승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는 이어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이 유명한 전국 3대 젓갈 시장 중 하나인 광천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김 군수는 전국에서 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진입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국비 10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독립에 몸 바쳤던 홍성군의 역사인물들의 항일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지역경제와 민심을 중앙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을 비롯한 농민 중심의 독립운동 및 홍주의병 등 수많은 항일열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 홍성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1919, 그날의 함성’을 열고 군민들과 함께 기미년 3.1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재현할 계획이다.

   
▲ 김석환 군수(오른쪽 2번째)가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맨 오른쪽 이낙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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