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중풍엔딩' 중풍교실 활동 모습
'한방으로 중풍엔딩' 중풍교실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 홍성 장대근 기자] 홍성군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중풍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뇌세포가 죽어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는 위험한 질병이다. 이 같은 질환의 특성상 한번 이환되면 완치가 힘들어 90~100%의 확률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한의사 및 전문인력 등 전담팀을 구성해 1월부터 주2회씩 10주간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아자! 한방韓方으로 중풍엔딩!' 을 운영 중이다.

운영 내용은 △한방양생 교육 및 한방진료 △어르신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교육 △중풍예방 신체활동(기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이며, 중풍예방에 대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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