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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등 저학년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구비 70억 원 투입… 아이휴(休)센터 16개소 확충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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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9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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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저학년 온 종일 돌봄 서비스 센터인 '아이휴' 2호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 1~3학년 대상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2022년이 되면 노원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모든 초등 저학년 아동은 아이휴(休)센터에서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구비 70억 원을 들여 올해 구립 마을 돌봄 시설인 아이휴센터 16개소를 개소하고 2022년까지 총 36개소를 확충해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1,000명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원형 돌봄 시설 ‘아이휴(休)센터’는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 1층이나 학교 인근 일반주택 등 보호자와 아동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다.

아이휴센터의 기본운영 방향은 △제 때 잘 먹고 △안전하게 쉴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곳으로, 방과 후에 학원을 전전하거나 홀로 시간을 보내던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아동을 보호하고, 맞벌이 가정의 불필요한 사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부모가 일찍 출근하더라도 아동은 아이휴센터의 등교지원 서비스를 통해 돌봄 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등교하고, 방과 후에는 아이휴센터에서 쉬고 놀며 간식을 먹고, 필요시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저녁 9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동은 평일 저녁이나 방학 중 △‘밥상 돌봄’을 통해 중식을 어린이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고 △아파서 학교 등교가 어려울 때는 쉬면서 식사와 약을 챙겨주는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맞벌이 등으로 아이의 병원진료(긴급, 정기검진 등)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모대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휴일에 부모가 근로하는 가정의 아동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와 연계해 아이휴센터에서 ‘휴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상계 주공10단지 아파트 1층 주거 공간에 문을 연 ‘아이휴(休) 센터 1호점’은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4시간씩 근무한다. 정원은 30명으로 이용 자격은 소득과 무관하게 다자녀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며 한부모, 다자녀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기 중인 3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교 전 돌봄도 운영한다.

구는 2022년에는 구립 마을 돌봄 시설과 학교 돌봄 확대로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돌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노원구가 명실 공히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원구청과 북부교육지원청, 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된 ‘구(區)단위 온종일 돌봄 추진위원회’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조율을 담당할 ‘동 단위 중심의 마을 돌봄 협의회’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을 연계·지원할 ‘노원구 돌봄 네트워크지원단’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 노원형 돌봄 밸트를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0일 노원구 한글비석로 49길 36(상계5동) 일반주택 1층에 조성한 노원형 돌봄 ‘아이휴(休)센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휴(休)센터를 통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노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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