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로구가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양성의 동등한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에 기여도가 큰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여성이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이다.

공모자격은 구로구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일회성․소모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연 2,000만원이며, 상․하반기 나눠 지급된다. 단,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 원칙이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3일까지 구청 신관 5층 여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사업목적과 취지의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양성평등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젠더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확립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양성의 동등한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단체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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