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나비나드 봉사단' 위촉식 개최 후 이승로 구청장과 위촉 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나비나드 봉사단' 위촉식 개최 후 이승로 구청장과 위촉 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달 31일 ‘제9기 성북구 나비나드 봉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재능 나눔과 교육지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교육봉사단을 출범하고 있다.

‘나의 비전(Vision) 나의 드림(Dream)’에서 명칭을 따온 ‘성북나비나드봉사단’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재원들 중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나비나드 봉사단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프로그램, 도서관과 주민센터 등 마을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의 강사 활동을 한다. 외에도 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알리고 창의적 인재를 세워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본인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는 나비나드봉사단의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올해까지 163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학습자 스스로의 성장과 잠재력 개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습득한 지식을 사회로 환원하는 새로운 학습문화를 창출하고, 민·학·관 협력을 통한 상호수혜적인 이상적 교육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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