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새둥지 꽃둥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새둥지 꽃둥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홍)은 12일 북한 탈주민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는 (사)아시아밝음공동체 광주하나센터와 새터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새둥지 꽃둥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탈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된 새터민에게 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알선하여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 광주하나센터가 뜻을 합쳐 이루어 낸 결과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15명의 새터민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여 그 중 4명을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까지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왔다.

김인홍 장장은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