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는 구정 홍보를 위해 ‘제1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학생, 성인, 어르신, 외국인·다문화, 가족 등 약간 명으로 서대문구민이나 서대문구에서 생활하는 학생, 직장인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얼굴 사진 파일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초에서 30초 이내의 영상파일과 함께 2월 28일까지 이메일(qocb1107@sdm.go.kr)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모델과 사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를 통해 활동의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계절이미지 등에 관한 홍보물 제작 때 연령과 콘셉트에 맞는 구민 홍보모델을 정해 협조를 구한 뒤 촬영을 진행한다.

홍보모델로서 촬영에 응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사진을 증정한다.

서대문구는 홍보모델 촬영 콘셉트의 예로 △독립공원을 배경으로 문화행사를 즐기는 가족들 △안산자락길 산책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나눔기부 캠페인 참여 등을 들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정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진과 영상 촬영 때 구민이 직접 모델이 돼 참여함으로써 색다른 경험 가운데 보람을 느낌은 물론, 구정 홍보 효과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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