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은평성모병원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5일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약 3천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job는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은평성모병원 5개 분야 위탁 근무업체(△영양사 △조리원 △보안요원 △청소관리 △주차관리)에서 일할 총 292명과 CNT테크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 27개 총 235명을 더한  527명에게 민간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전에 계획했던 채용규모 400여 명보다 은평성모병원 위탁 근무업체 1개 기업(조리 분야) 40여 명이 추가됐고 유망 중소기업 11개 기업 80여명이 추가돼 총 약 120여 명 이상을 증원했다. 

박람회 당일에는 △여성 △청년 △중장년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의 속하는 많은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은평구일자리센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고용정책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했고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는 창업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구에서 운영하는 '함께하는 주민 맞춤형 행복지원단'에서는 부대 행사로 200여 명 이상의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면접 외에 또다른 만족감을 선사했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이 언론사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이 언론사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016년 11월 롯데몰 개관에 앞서 개최한 채용박람회 이후 최대 규모로 많은 구직자가 참여한 만큼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성모병원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료분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은평성모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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