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및 관계자들
업무협약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및 관계자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영준)과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은 지난 14일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할 경우 선불교통카드와 운전면허 졸업증서를 제공하는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로부터 인적, 재산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자진반납하는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컨설팅과 졸업증서를 지원할 예정이며 양천구청은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시험장장은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 문화의 동반자가 도로교통공단의 비전인 만큼 이번 기회가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줄어드는데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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