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알뜰 교복 나눔 장터 모습
작년에 열린 알뜰 교복 나눔 장터 모습

[서울복지신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2019 교복 물려주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며 교복 한 점당 1000원에 판매한다. 

구는 2009년부터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와 청소년의 부담을 덜고 교복 나눔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정신이 관내 정착하길 바라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행사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진국)의 주관으로 △홍대부중 △월곡중 △성신여중 △석관중 △북악중 △고명중 △장위중 △홍대부고 등이 참가한다. 각 학교들은 교복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교복 물려주기 알뜰 나눔장터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로 저렴한 비용으로 교복을 구입해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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