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시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제13대 유계자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윤자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윤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시가 2020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아동‧여성의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부인회서산시지회장으로 오랜기간 동안 지속적인 봉사를 해 오고 있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9개단체 약2,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활동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양성평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