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의원들이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의원들이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지난 15일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 지역은 유진상가 등 복개 구조물로 인해 단절된 홍제천 (견인차량 보관소→ 홍제교)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제 249회 임시회 운영에 따라 재정건설위원회 유경선 위원장을 비롯해 김덕현 위원, 최원석 위원, 이경선 위원, 차승연 위원이 관내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과 주변 사항 등 총체적 점검에 나섰다.

앞서, 재정건설위원회는 공사 초기인 지난해 8월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기간, 주요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당초 추진계획에 비해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진행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가 늦어지는 원인 등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대문구 김귀용 안전치수과장, 이경호 기전팀장, 서재영 치수팀장,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체 사업 개요와 현재 공사 진행 속도를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재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설 점검 중간 중간 안전지대 설치 여부 △하수관 시설 △주 출입통로 확보 △향후 홍은·홍제동 지하보행 네트워크와의 연결 여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각종 위험 요소와 개선 사항을 꼼꼼하게 지적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지길 당부했다.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산책로 조성 사업이 완료돼 하루 속히 주민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재정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관내 공사 현장 곳곳을 세밀하게 살펴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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