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41명의 아동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비무장지대 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41명의 아동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남북한 통일의 기류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는 가운데 국내 희귀병 난치아동과 소외계층을 돕는 (사)더불어함께 새희망(회장 문진환)에서 '함께 떠나는 비무장지대 여행' 캠페인을 진행, 1박 2일 간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HAMA.C(하마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탈북 청소년과 소외계층 아동 41명이 참석해 지난달 24일부터 25일 1박 2일 간 통일 한국 사회에서 가교의 역할을 할 리더 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이 행사를 기획한 새희망 소속 김환 과장은 "비무장지대 여행을 통해 한국 전쟁을 정확히 이해하고 과거의 남북한 대립의 현장에서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모습을 몸으로 숙지해 역사와 안보에 대한 지식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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