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워크숍 개최 모습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개최 모습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부서 담당팀장 및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윤금이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안에서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타지자체의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가 지향하는 가치 안에서 공무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실무역량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군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해 여성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5년차를 맞이해 2019년 재지정을 앞두고 있는 홍성군은 사업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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